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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tour

연남동 카페 - 커피맛 일품 "바람커피"

데이트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연남동의 골목에 위치한

 

 

바람 커피를 다녀왔습니다.

커피 맛집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바람 커피!

 

연락처

010-5804-2604

 

영업시간

매일 13:00 - 23:00

 

 

(바람 커피로드로 책과 다큐멘터리 영화로 유명한 이담과

커피 트럭 풍만이가

오랜 전국 투어를 갈무리하고 정착한 연남동)

바람 커피

 

소개글에 이런 문구가 적혀있었네요.

이런 컨셉의 장소인가 봅니다.

 

 

저는 카페를 볼 때 외관과 전망 뷰를 중요시합니다.

이쁜 장소에서 마시면 맛의 풍미가 더 느껴지는 거 같더라고요.!

 

하지만 이 곳은

왠지 모를 커피 장인의 맛이 느껴져

이 곳으로 이끌렸습니다.

 

딱히 뷰나 전망이 없었지만

다양한 커피의 원두들이

있어서 들어가게 됐습니다.

 

 

여러 종류의 커피들이 보이시나요? 

유리통 안에 각 커피 원두 이름이 적혀있었어요.

 

 

아담하니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상당한 메뉴판

 

커피의 참맛을 아는

매니아들이 주로 올 것 같았어요.

 

 

신기하게도 커피마다 스토리가 있어서

재밌는 구성이었습니다.

 

역시나 커피 장인의 솜씨가 

메뉴판에서부터 느껴졌습니다.

 

메뉴 고르는데만 30분 걸린 거 같아요 ㅋㅋ!

 

저희는

 

꽃처럼 향기로운 커피 아이스(7,000원)

화려한 느낌의 향이 난다고 적혀있었어요!!

 

 

 

전투력을 키워주는 커피 아이스(7,000원)

묵직한 바디감과 좋은 느낌의 씁쓸한 커피

 

이 두 잔을 시켰습니다.

 

 

색깔이 똑같아서 구분은 안 가지만

설명에 나온 그대로의 맛이 느껴져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물론 저는 전투력을 높이는 커피는 어떤 맛일까?

하는 마음으로 시켰는데

 

이게 뭐랄까 ㅋㅋ..

정말 뇌로 자극하는 느낌이

공격력이 강화되는 이상한 느낌?

그런 느낌을 받았었어요.!

 

물론 향기로운 커피도 꽃향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이상하게 꽃 맛을 본 적은 없지만

꽃의 맛을 느꼈다고나 할까요?ㅋㅋ...

 

 

내부 다양한 인테리어도 

정감 있고 좋았습니다.

 

야외 뷰나 전망 이런 곳이 없는

카페였지만 

커피에 대한 스토리의 맛 하나는

정말 일품이였습니다.